트러블슈팅
이번 주간 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가장 강조되었던 사항 중 하나가 바로 트러블슈팅이다. 트러블슈팅이 도대체 무엇일까?
트러블슈팅이란 문제 발생 시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하는 작업을 의미한다.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스크립트에서 에러가 발생하고, 해당 에러의 원인을 찾아 수정하는 것. 이 일련의 프로세스가 즉 트러블슈팅이다.
팀 단위 트러블슈팅은 왜 기록되어야 하는가?
앞서 언급하였듯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에러가 발생하고 그 에러를 해결하는 일은 굉장히 빈번하게 발생한다. 더군다나 팀 단위 개발에서는 여러 명이 동시에 작업을 하면서 같은 에러로 골머리를 앓는 경우도 발생한다. 이 경우 효과적으로 에러를 해결하고자 트러블슈팅을 문서화하여 기록하는 것이다. 팀원이 겪은 트러블슈팅을 보며 본인의 에러도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.
트러블슈팅의 방법
사실 자잘한 에러의 경우 트러블슈팅이 어렵지 않을 수 있지만, 원인을 규명할 수 없는 경우와 난이도 높은 작업의 경우 트러블슈팅이 쉽지 않을 수 있다. 이 경우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트러블슈팅을 진행하며 원인은 규명하여야 한다.
- 문제 정의 - 문제가 되는 현상을 정의한다. (ex. 온몸이 으슬으슬 춥다.)
- 사실 수집 - 해당 문제에 대한 정보를 수집한다. (ex. 감기 몸살에 든 경우, 기온이 낮은 경우 등)
- 원인 추론 - 수집한 사실을 통해 원인을 추론한다. (ex. '현재 기온이 27도이니 기온 때문에 추운 것이 아니다. 그러고보니 어제 이불을 덮지 않고 잤는데 감기에 들었나?)
- 조사 방법 결정 - 증상 및 추론된 원인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 순서를 결정한다. (ex.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본다.)
- 조사 방법 구현 - 앞서 결정한 내용을 토대로 문제를 조사한다. (ex. 의사 선생님 온몸이 으슬으슬 추워요. 이불을 덮지 않고 잤는데 감기에 들었나요?)
- 결과 관찰 - 조사 방법을 구현하고 그 결과를 기록한다. (ex. 아 이불을 덮지 않아 감기에 걸렸구나. 이제 이불을 잘 덮고 자야겠다.)
- 문서 작성 - 문제를 해결한 순서를 정리해 문서화한다. (ex. 오늘의 일기 - 이불을 덮지 않아 감기에 들었다...)
예시를 들어 쉽게 설명했듯이 평소에 해 왔던 프로세스가 바로 트러블슈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. 평소에 많이 접해봤다고 생각해도 실제 프로젝트에 잘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. 아주 작은 문제일지라도 트러블슈팅의 프로세스를 적용해서 문서화해 기록하는 것이 나에게도 더 이득이 되는 행위라고 생각한다.
24.05.22 Today I Learne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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